‘성난 변호사’ 이선균, 김고은 폭로 “따귀 정말 잘 때린다”

입력 2015-09-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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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왼쪽), 이선균, 김고은(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성난 변호사’에 출연하는 이선균과 김고은이 화제다.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의 멀티플렉스에서 열린 영화 ‘성난 변호사’ 제작보고회에 배우 김고은, 이선균, 임원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선균은 김고은의 따귀 때리는 연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은 “저는 때리고 맞는 연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상대방을 위하는 것이라는 걸 배웠다”며 “선배님께 양해를 구하고 한 번에 갔는데 소리만 크고 안 아프셨을거다”고 전했다.

이에 이선균은 “무슨 소리냐. 풀샷이나 리허설 때도 때리더라”며 “정말 감정 이입을 잘 하는 친구다. 때리고 굉장히 미안해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선균은 이어 “고은씨가 정말 잘 때린다. 시간 차 공격 같다. 별 것 아닌데도 반 박자 빠르게 나오는 시간차의 반응이 코믹하게 잘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선균과 김고은이 출연하는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렸다.

‘성난 변호사’는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성난 변호사’ 이선균 김고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난 변호사’ 이선균, 김고은이랑 팀웍 좋은 듯”, “‘성난 변호사’ 이선균 나오는 영화 기대된다”, “‘성난 변호사’ 이선균, 재미있을 거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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