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27세에 의문사한 NFL 선수 타일러 새시·동성 결혼 허가증 거부한 킴 데이비스 석방

입력 2015-09-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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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타일러 새시 페이스북

1. 타일러 새시

27세 젊은 나이에 의문사한 미식축구리그(NFL) 뉴욕 자이언츠의 타일러 새시가 8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 1위 차지. 야후 스포츠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스컬루사 경찰은 이날 오전 현지 주민으로부터 응급 신고가 걸려왔다고. 경찰은 수화기 너머로 신고자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이후 조사한 결과 신고자가 새시 당사자였던 것으로 확인됨. 그러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어. 뉴욕자이언츠는 성명을 통해 “새시의 소식에 팀 모두가 슬퍼하고 있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혀.

▲사진출처=AP/뉴시스

2. 킴 데이비스

동성 커플에 대한 결혼허가증 발급을 거부해 구속됐던 미국 켄터키주 로완카운티의 법원 서기 킴 데이비스도 이날 구글 검색어에 올라. 데이비스는 동성 결혼 허가증 발급 거부로 법정모독 등의 혐의가 적용돼 구속됐으나 켄터키주 연방지법 데이비드 버닝 판사가 석방 판결을 내리면서 구속 조치 5일 만에 출소함. 다만, 버닝 판사는 데이비스에게 “직·간접적으로 결혼 허가증 발급 행정 처리를 방해하지 말라”고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