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5세 연하 판사 남편과 결혼 고민 많이했다”

입력 2015-09-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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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 (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

배우 박진희가 5세 연하 판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박진희가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언급했다.

박진희는 “남편이 판사인 것이 불편하지 않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길 건널 때도 우측통행 좌측통행을 따지게 된다”며 “질서 하나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고 답했다.

이어 박진희는 “남편이 판사인 것때문에 만나기 전에 고민을 많이했다”며 “너무 분야가 다르니까 서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을 했는데 만나고 나니 굉장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모습이 좋았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진희는 5세 남편과 세대차이를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 “평상시엔 느껴 본 적이 없어서 인연이구나 싶었는데 신랑과 처음 노래방가서 느꼈다”며 “빅뱅 노래를 박자 하나 안 놓치고 부르는 남편의 모습에 문화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진희와 남편은 박진희가 드라마 ‘구암허준’에 출연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박진희는 결혼 후 6개월 만에 딸을 출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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