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진리췬 AIIB 총재와 협력논의

입력 2015-09-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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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이 8일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진리췬 AIIB 총재 지명자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대한상의)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8일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중국의 주도로 설립되는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진리췬 AIIB 총재 지명자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진 총재 지명자는 지명 이후 첫 해외방문지로 한국을 찾았다. 그는 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건설·인프라·투자·금융 관련 기업인 100여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중국 장쑤(江蘇)성 창수(常熟) 출신인 진 총재 지명자는 베이징외국어학원을 졸업하고 중국 재무부 차관,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 감사장, 중국 최대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유한공사(CICC)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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