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엠넷 국장 “트루디나 씨스타 효린, 섭외한 마음 같아”

입력 2015-09-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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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언프리티 랩스타2’ 엠넷 한동철 국장이 트루디를 섭외한 배경을 전했다.

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 제작발표회에는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씨스타 효린, 길미, 안수민, 피에스타 예지, 키디비, 수아, 원더걸스 유빈, 트루디, 고익조 PD, 한동철 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동철 국장은 이날 “트루디라는 친구는 우리도 섭외 전까지 본 적이 없다. 언더에서 활동하는 친구도 아니다. EP 하나 발표한 적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국장은 “‘언프리티 랩스타2’ 캐스팅을 준비하다가 동료 중에 한 명이 어느 콘서트에 갔더니 특이하게 랩을 하는 친구가 있다고 들었다. 모니터링을 하고 수소문을 한 끝에 힘들게 찾았다. 우리는 이 친구가 프로그램을 통해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며 “트루디나 씨스타 효린을 섭외한 마음이나 심정적으로 같다”고 밝혔다.

11일 첫 방송하는 ‘언프리티 랩스타2’는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실력파 여성 래퍼들이 대거 모인 서바이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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