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송윤형, 립밤 선물에 방긋 "눈물 날 뻔했다"

입력 2015-09-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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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송윤형, 립밤 선물에 방긋 "눈물 날 뻔했다"

(출처=Mnet 믹스앤매치)

YG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인그룹 아이콘의 데뷔가 임박한 가운데 멤버 송윤형의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11월 방송된 Mnet '믹스 앤 매치' 9회에서는 파이널 매치를 끝내고 180일간의 서바이벌 대장정을 마친 멤버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 정진형, 양홍석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맏형 김진환은 파이널 매치 준비로 지친 멤버들을 위해 YG사옥에 옥상 글램핑 파티를 마련해 멤버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제작진은 이들에게 각자 마니또로 지정된 멤버에게 3만원 이내의 물건을 선물하라는 미션을 전달했고, 멤버들은 옥상 파티를 통해 자신의 마니또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았다.

이에 비아이는 송윤형에게 립밤 10개가 담긴 선물상자를 선물했고, 송윤형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눈물 날 뻔 했다"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위너'와 '아이콘'이 함께 출연한 프로젝트 필름 'Dimension'(디멘션)을 공개한 바 있다. 또 같은 날 자정 YG 라이프 블로그를 통해 아이콘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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