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레지던츠컵 자력 출전자 20명 확정…대니 리, 인터내셔널팀 막차 승선

입력 2015-09-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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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한다. (AP뉴시스)

2015 프레지던츠컵 자력 출전자 20명이 확정 발표됐다.

8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ㆍ약 99억원)까지 세계랭킹으로 결정되는 인터내셔널팀은 제이슨 데이(호주ㆍ1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ㆍ2위), 애덤 스콧(호주ㆍ3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ㆍ4위),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ㆍ5위), 마크 레시먼(호주ㆍ6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ㆍ7위), 찰 슈워젤(남아공ㆍ8위), 통차이 짜이디(태국ㆍ9위), 대니 리(뉴질랜드ㆍ10위) 순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자력으로 출전한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도이치뱅크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6오버파 77타를 쳐 부진했지만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33위에 올랐다.

이로써 대니 리는 세계랭킹 25위를 마크, 인터내셔널팀 랭킹 10위를 차지하며 2015 프로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계 선수로는 유일한 자력 출전이다.

그러나 9일 오전에는 양팀 단장에 의해 추천 선수 각각 2명씩 추가될 예정이어서 한국선수 출전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

페덱스컵 랭킹으로 정해지는 미국팀은 조던 스피스, 버바 왓슨, 지미 워커, 잭 존슨, 짐 퓨릭, 리키 파울러,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맷 쿠처, 크리스 커크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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