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기업의 수준과 역량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 공장 구축 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성장촉진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가 8일 내놓은 2016년도 예산안을 보면 이같이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밀착형 예산이 포함됐다.
우선 정부는 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융자할 계획이다.
시설자금은 업체당 2억원 한도로 3년거치, 5년 상환이며 금리는 기준금리+0.3%포인트이다. 운전자금은 업체당 5000만원 한도이며 2년거치, 3년 상환이다. 금리는 기준금리+0.3%포인트이다.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융지원실 ☎042-363-7124)로 하면 된다.
스마트 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제조 중소기업에 스마트설비 등 관련 도입 비용도 지원한다.
스마트 공장은 설계, 생산, 유통 등 제조 과정에 다양한 첨단 IT를 도입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정부는 스마트 생산공정 구축을 위한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스마트설비와 디바이스 및 공정관리 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정부와 기업 50:50 매칭지원으로, 개별 기업당 최대 5000만원 지원 예정이다.
문의는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또는 스마트공장 추진단 ☎02-6050-2777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