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몰의 전통시장 입점에 1300여억원을 지원한다.
8일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통시장 내 20개 내외의 청년점포가 밀접하여 입점하는 청년몰 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내용으로는 편의시설 및 협업공간 등 기반을 조성하고, 점포 리모델링, 매장컨설팅, 공동마케팅 등 지원한다.
청년몰 1곳(20개점포 기준)당 총 사업비 15억원 중 절반인 7조500억원 지원을 하게 되며 이외에 지자체 40%, 자가부담 10%가 포함된다.
시행주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정부는 이를 통해 전통시장 빈점포를 청년 창업자와 연계, 창업을 지원하고 특화거리 조성해 고객유인 기반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