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앱 ‘리멤버’, 총 65억원 규모 후속 투자 유치

입력 2015-09-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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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주IB투자, 대교인베스트먼트 등 참여

(드라마앤컴퍼니)

명함관리 서비스 ‘리멤버’를 서비스 하는 드라마앤컴퍼니는 총 65억원 규모의 추가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속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주IB투자,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리멤버는 현재 65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명함관리 서비스다. 입력 정확도가 높은 수기 입력 방식을 채택해 최근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명함관리 앱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리멤버는 다른 명함 서비스들과는 달리 회원 간 이직, 승진 등의 최신 명함 정보의 변경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과 문자 등을 활용한 명함의 전달과 저장 기능도 적용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명함 이미지를 정보 단위로 분할해 별도 입력한 후 병합하는 방식의 입력 보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지난해 초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으로 95억원의 자금을 확보,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더욱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 운영과 고도화를 위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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