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S-Oil에 대해 주당배당금 하락 우려로 인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당 5125원 배당이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 7만7400원 제시.
차홍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주당 배당금 하락우려로 인해 S-Oil이 지난달 27일 대비 8.2%하락했다"며 "주당 5125원의 배당금 지급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28.4%자사주 매각에 따른 배당금은 기존 4328억원에서 추가적으로 1639억원이 증가한 5968억원이 되고, 배당성향은 전년 56.3%에서 올해 78.7%로 증가한다.
차 연구원은 ▲올 영업이익이 전년과 유사한 1조원수준이며 ▲자사주 매각으로 현금 1조4000억원 유입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대한항공, 한진해운과의 시너지로 인해 영업이익이 추가로 증가가 예상돼 지난해와 같은 배당금을 배당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