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링크
글로벌 뷰티·패션 전자상거래 기업 비투링크는 창업투자회사 KTB네트워크로부터 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비투링크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13억 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연속적으로 후속 투자를 유치해 글로벌 사업 가속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미박스 공동창업자 출신의 이재호 대표가 창업한 비투링크는 국내 뷰티·패션 상품을 중국과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채널에 유통하고 있다. 중화권 자체 모바일 커머스인 씽라라닷컴(xinglala.com) 운영과 중국 뷰티시장에 특화된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투링크는 앞으로 국내 화장품과 패션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아시아 최고의 한류 뷰티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비투링크 대표는 “올해 중국 북경에 현지 법인 설립과 중국 이커머스 채널들을신규 추가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시아 전역에 K-뷰티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