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조현영-박두식 '하룻밤 후 연인사이로?'…문자 고백 '눈길'

입력 2015-09-08 01:33

(출처: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캡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 박두식이 조현영에게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9회에서 박두식(박두식 분)이 조현영(조현영 분)에게 "사귀자"고 고백했고 현영도 "저녁에 보자"며 긍정의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하던 박두식은 조현영에게 "우리 사귀자"고 문자했다.이에 조현영은 좋으면서도 "오빠 내 이상형 아니거든"이라고 튕겼다. 이에 박두식은 "내 이상형은 이제 너야"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둘 사이가 진전되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박두식은 이튿날, 조현영에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연애할 때가 아니다"라고 번복했고 이에 화가 난 조현영은 그에게 커피를 들이부으며 일어났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