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도경완 표 애교 퍼레이드 '깜짝'…'왕 스프링' 변신 폭소

입력 2015-09-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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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힐링캠프-500인' 공식 페이스북)

'힐링캠프' 장윤정이 도경완 표 애교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왕 스프링'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 메인 토커로 초청돼 500인의 시청자 MC와 입담을 나눈다.

방송에 앞서 '힐링캠프'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녹화 현장 스틸에는 장윤정이 현재 자신의 삶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고백하며 '도경완 표 애교 퍼레이드'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장윤정은 애교를 선보인 뒤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험을 하며 자리에서 벌떡 벌떡 일어나는 '스프링'에 빙의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장윤정의 시범을 필두로 시청자 MC들이 '도경완 애교 체험'에 나선 뒤 스튜디오가 한바탕 웃음 바다를 이뤘다. 장윤정은 도경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집에서 얘기해야 하는데 방송에서 이러고 있다"면서 머쓱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 MC들은 '애교~', '영상편지'라며 요청을 보내기 시작했고, 이에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영상편지와 애교를 함께 선보이게 됐다.

장윤정은 "남편.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고 내가 애교 부릴 때 '왜 이래' 표정 짓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애교를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처럼 그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손바닥을 펼치고 마치 장풍을 쏘는 자세를 취한 뒤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남푠! 3000원만 주세욤!"이라고 자신의 애교 필살기를 과감히 펼쳤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자신의 애교에 '왕 스프링'이 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공개된 장윤정의 애교 멘트 이후 웃음에 쐐기를 박는 또 다른 코멘트가 하나 더 있었는데, 이 코멘트를 들은 MC 500인은 너나 할 것 없이 웃음을 참지 못하며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장윤정이 현장을 초토화 시킨 애교 필살기의 핵심은 무엇이었을지, 사람으로 희망과 의지를 찾게 된 장윤정의 '힐링 스토리'는 7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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