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이기광, 아기 형사 탈출…경장으로 진급 "강력 1팀 훈훈하네~"

입력 2015-09-0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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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이기광이 3년 만에 아기 형사 옷을 벗고 경장으로 진급한다.

이기광은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 ‘이세원’ 역을 맡아, LTE급 발 빠른 달리기 실력과 번뜩이는 두뇌 회전을 지닌 강력 1팀 내 꾀돌이 형사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미세스캅' 9회에서 세원은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쇄 살인범이 범행 전, 영진(김희애 분)에게 보낸 문자의 비밀 암호를 해독, 범인이 서승우(장세현 분)라는 것을 밝혀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던 초보 형사에서 새로운 막내 도영(이다희 분)을 후배로 두기까지, 우여곡절의 시간을 견뎌낸 세원은 7일 방송될 '미세스캅' 11회에서 드디어 경장으로 진급, 강력계 형사로서 한층 성장했음을 인정받게 된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은 지청장에게 경장 계급을 수여받은 후, 강력 1팀 팀원들끼리 조촐한 축하파티를 연 모습이다. 세원은 강력 1팀의 어머니 영진과 단짝 재덕(허정도 분), 진우(손호준 분)와 도영의 진심 어린 축하에 코 끝 진한 감동과 뿌듯함을 느끼는 얼굴이다.

아울러 공개된 단체사진 속 다섯 사람의 밝고 멋진 미소는 진짜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한 강력 1팀의 끈끈한 의리와 똘똘 뭉친 팀워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3년 만에 아기 형사 탈출에 성공한 이기광의 경장 진급식은 7일 밤 10시에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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