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인터넷금융서비스에 대한 평가 및 컨설팅 기관인 스톡피아로부터 작년에 이어 연속해서 3번째로 인터넷뱅킹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국은행을 포함해 국내 17개 은행을 대상으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조사한 결과다.
평가항목은 거래관련 서비스, 고객지원 서비스, 정보제공, 사용의 편리성, 속도 및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약 500여개의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기업은행이 사용의 편리성이 뛰어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 다음이 농협, 신한은행 순이었다.
기업은행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금융상품몰을 통해 사용자가 선택하기 용이하도록 상세하게 구분해 제공하고 있으며, 상품 비교 서비스와 동영상을 통한 상품 설명, 구매 고객군 분석, 개별 상품별 상품평 등 상품에 대한 정보와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기업은행 서재화 IT 본부장은 “2금융으로 불리는 디지털 온라인 금융에서도 기업은행이 리딩뱅크가 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