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7년 만에 솔로 컴백 “1위공약? 팬들과 치맥 or 치사 하겠다”

입력 2015-09-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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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진이 7일 서울 정동 정동극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REAL#’ 음악감상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가수 전진이 1위 공약을 언급했다.

7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는 7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그룹 신화 전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AL#’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전진은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 1위 공약을 묻자 “공익근무할 때부터 생각했던 것”이라며 “팬들 중 50명을 추첨해 사비로 치맥을 마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진은 “혹시 미성년자 팬이 뽑히시면 그분은 치사(치킨+사이다)를 드셔야 한다”고 농담을 해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전진은 “17년 동안 활동하다 보니 팬들이 가족 같고 예전부터 잘 알던 옆집 동생 같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AL#’은 실력파 프로듀서팀 아이코닉 사운즈와 의기투합해 댄스곡 외에 발라드, 어쿠스틱 사운드, 미디움 템포의 팝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앨범을 구성됐으며 전진이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WowWowWow)’는 강렬한 비트와 파워풀한 전진의 퍼포먼스가 더해졌으며, 신화의 멤버 에릭도 랩 피처링을 자청해 지원사격에 나셨다.

전진은 이날 열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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