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한ㆍ중 기상협력회의. 사진제공=기상청
이번 회의를 통해 한ㆍ중 기상청은 △태풍 공동 연수회 개최 △황사 공동감시 및 연구 △아시아 몬순 예측 및 기후서비스 등 7개 분야에 대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서쪽에 위치해 있어 기상학적 측면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기상자료의 보급처가 될 뿐 아니라 최근 급속도로 기상기술 분야가 발전하고 있어, 한중 기상협력 강화는 양국 기상기술의 동반 성장은 물론 나아가 국제 기상기술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회의는 최근 한ㆍ중 정상 간 만남을 통해 더욱 굳건해진 양국 동반자 관계의 연장선으로, 양국 간 기상기술의 교류ㆍ협력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