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 지원 프로그램 통해 여성 재취업 돕는다

입력 2015-09-07 15:14수정 2015-09-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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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경력 단절 여성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MY JOB’

노동부에서는 많은 여성이 취업을 희망하나 결혼,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이 되거나 노동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 채용정보 및 직업정보 부족, 취업직종에 대한 진로 미설정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고자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취업 준비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런 가운데, 서울 여성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무료 취업준비 교육인 여성재취업 집단상담 프로그램 ‘MY JOB’을 실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총 5일간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여성 재취업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신뢰도 높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지원자의 강점을 발견하게 해줄 뿐 아니라 직업 흥미검사를 통해 취업직종의 진로설계를 도와주고, 구직스킬이 부족한 구직자에게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등을 준비하도록 도와준다.

이번 교육과정은 5일간 교육만 받는 것이 아니라 전담 직업상담사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6개월동안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정부의 취업 지원제도 및 국비 교육과정의 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취업 알선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은 취업 후 사후관리를 통해 일과 가정 돌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많은 여성이 결혼 또는 육아 후 재취업을 하고 싶지만 경력 단절 등의 이유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구직준비부터, 취업, 취업 후까지 3단계로 관리하여 많은 여성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제19기 취업준비교실의 교육기간은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이며, 경력단절여성, 재취업희망 구직자, 장기구직자 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필요한 서류는 집단상담프로그램 신청서와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준비하면 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seocho.seoulwomen.or.kr)나 전화(02-6929-0011)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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