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텍, 대덕연구단지로 사옥 이전… "활발한 기술교류 기대"

입력 2015-09-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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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텍 사옥 전경(사진=인스텍)

3D 금속 프린터 전문기업 인스텍은 대전 대덕연구단지로 본사 사옥을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이전한 인스텍 사옥은 총 4772.8㎡의 면적에 2988.0㎡ 규모의 연구소와 공장시설 등을 갖췄다. 또 별도 직원 휴게실, 서고, 카페테리아, 샤워실 등의 편의 시설도 갖춰 임직원들의 업무 편의와 효율을 극대화했다.

인스텍은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대덕 연구단지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DMT(Laser-aided Direct Metal Tooling) 방식이 적용된 다양한 3D 프린팅 제품 개발ㆍ상용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스텍 서정훈 연구소장은 “최첨단 기술 연구 기업 밀집 지역인 대덕연구단지로 이전을 계기로 단지 내 기업들과의 활발한 기술 교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인스텍의 독보적 기술력에 다양한 기술을 덧입혀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상용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텍은 15년 이상 금속 프린터만 연구개발한 국내 벤처기업으로 고출력 레이저 빔을 이용, 금속 분말을 녹여 붙이는 DMT 방식의 선도기업이다. 지난해 인공관절 전문기업 코렌텍이 인스텍의 지분 인수를 통해 이 회사의 최대주주로 오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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