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 자본전액잠식…상장폐지 위기

입력 2007-03-09 18: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레전자가 자본전액잠식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이레전자는 2006회계연도말 자본잠식률이 140.7%에 이르며, 경상손실 335억원과 당기순손실 36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레전자가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인 이달 31일까지 자본금 전액잠식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될 수 있다며 해당 기간동안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또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자본잠식률 50% 이상과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또는 2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경상손실 발생이 확인되는 경우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