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원, 국회의장 새 비서실장 발탁

입력 2015-09-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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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은 차관급인 신임 비서실장에 이수원(52)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1급)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전임자인 김성동 전 비서실장이 내년 20대 총선 준비를 위해 최근 사임한 데 따른 조치다.

국회 관계자는 “재임 중인 정무수석비서관이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영전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신임 비서실장은 지난 15대 국회 당시 초선이었던 정의화 의원의 비서관으로 국회에 들어와 경기도청 공보관,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정책보좌관,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을 지낸 뒤 지난해 5월부터 정무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해 왔다. 정무적 감각이 탁월해 정 의장의 실질적인 ‘브레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은 부산이며, 부산동성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와 같은 대학 언론정보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 실장은 내년 총선에서 부산진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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