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장내시장은 나흘째 상승세를 보였으며, 장외시장에서는 기업공개(IPO) 종목 중 승인기업이 강세를 보였다.
상신이디피가 8350원(+3.09%)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며, 8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잘만테크(+0.88%)와 케이프가(+6.5%) 나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심사청구 종목인 디지텍시스템스(1만8550원)가 1.64% 상승하여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강세를 이어가던 인포피아(-0.64%)는 2만3350원으로 조정을 받았다.
금융권이 위성영상방송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면서 활발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네트웍스는 535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삼성전자서비스는 6.44% 상승한 1만750원으로 마감됐다.
생보업계가 최대 1조원 규모의 공익기금 출연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금호생명(9650원)이 2.12% 상승하였며, 교보생명 18만5000원, 삼성생명 54만4500원, 동양생명 9050원을 기록했다.
서울통신기술, 엘지씨엔에스는 가격 변화 없이 마감했다.
포스콘(3만825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7500원)은 각각 2.0%, 2.15%의 상승세를 보였다.
엠게임은 큰 폭으로 상승하며 1만4800원(+4.96%) 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제이씨엔터테인먼트 9050원(+1.69%)으로 마감됐다.
반면, 윈디소프트 1만6750원(-5.63%) 컴투스는 0.7% 하락한 7100원으로 게임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