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9월 7일

입력 2015-09-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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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추자도 인근에서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 야간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겼던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가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

◆ 돌고래호 실종자 밤샘 수색…추가 발견 없어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6일 밤과 7일 새벽에 걸쳐 이어졌지만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없었습니다. 7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야간 수색에는 해경 경비함정 28척과 해군 함정 5척, 관공선 2척, 지자체 어업지도선 1척, 민간 어선 40척 등 76척과 항공기 4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남북, 이산상봉 논의 적십자 실무접촉 오늘 개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7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립니다. 이번 적십자 실무접촉에선 남북이 지난달 25일 판문점 고위급접촉에서 합의하는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규모와 장소, 시기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 野 혁신위, 오늘 공천·경선 혁신안 발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7일 내년 20대 총선에 도입할 공천·경선룰을 발표합니다. 혁신위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의원의 기득권을 완화하고 신인의 진입문턱을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천·경선룰 등 10차 혁신안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 홍대클럽에서 '합법적으로' 춤출 수 있게 된다

내년 2월부터 관련 법 규정 개정으로 '불법 영업' 처지에 놓였던 서울 홍대클럽들이 현재의 일반음식점 허가를 유지하면서 '합법적으로' 영업을 계속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서울 마포구는 일반음식점에서도 별도의 공간이 아닌 객석에서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9일 오후 주민설명회 겸 공청회를 연다고 7일 밝혔습니다.


◆ 교황 "유럽 모든 교구, 난민 가족 받아들여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시간) 유럽 내 5만여 개 모든 가톨릭 교구가 난민 가족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탈리아 안사통신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미사에서 바티칸 내 2개 교구가 조만간 난민 두 가구를 받아들여 유럽 내 5만여 개 교구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라가르드 "미 연준, 영원히 금리인상 말아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5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롯데 '불공정 행위 1위' 대기업집단 불명예

최근 10년간 5대 대기업 집단 중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법 위반 행위를 가장 많이 적발한 곳은 롯데그룹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위원이 공정위에서 받은 '5개 기업집단 법 위반 현황 자료'를 보면 2005년부터 올해 9월 현재까지 롯데는 공정위 소관 법률 위반으로 총 147건에 달하는 고발, 과징금 등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노출증 '바바리맨'은 주로 4050 중년"

공공장소에서 부적절한 과다노출로 적발된 사람은 대부분 40~50대 중년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을 구분해 집계하지는 않았지만, 경찰청은 이들의 절대다수가 남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31건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04건으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


◆ 전국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건강 조심하세요'

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겠고 강원산간과 제주도는 낮까지 강수확률 60%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간과 제주도에서 5㎜ 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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