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9일 이주석 전 서울지방국세청(현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신세계는 9일 문화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등 4개 의안을 의결했다.
신세계는 이날 현 석강 대표이사를 상근이사로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낸 황병기 씨와 한영수 현 전자거래진흥원 원장, 이주석 전 서울청장 등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신세계 구학서 대표이사 부회장은 "유통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서도 백화점은 전년 대비 30% 신장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제고됐다"며 "초일류 유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