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가 JLPGA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로꼬끄 골프)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보미는 6일 일본 기후현의 미즈나미 골프장(파72ㆍ6559야드)에서 열린 골프5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ㆍ약 5억8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나리타 미스즈(일본)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080만엔(약 1억5000만원)이다.
이로써 이보미는 지난달 30일 니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보미는 올 시즌 22개 대회에 출전해 네 차례의 우승 포함 10톱에 16차례나 진입, 상금순위 1위(1억4749만2066엔)를 사실상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