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심리게임 '박스' 김숙, 니콜에 승리

입력 2015-09-0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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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 치열한 심리게임 ‘박스’에서 김숙이 승리했다. '박스'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밀실에서 벌어지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는 갖고 싶은 상품을 걸고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방식이다.

이날 김숙과 니콜은 결승전까지 남아 맞붙었다. 결승전 게임은 두 사람이 번갈아 가면서 상대방을 팔로워했을 것 같은 사람의 이름을 불러 제명시키는 방식의 게임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팔로워를 부르게 되면 자멸하게 된다.

니콜이 공격권을 가졌고 김숙의 팔로워를 추리하기 시작했다. 니콜은 고민 끝에 장도연을 호명했지만, 장도연은 김숙이 아닌 자신의 팔로워였다. 니콜은 연이어 자신의 팔로워인 토니안과 진이한까지 선택하게 되면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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