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도끼,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서 악플 대처법 공개…뭐길래?

입력 2015-09-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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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도끼,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서 악플 대처법 공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래퍼 도끼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공개한 악플 대처법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도끼는 지난 7월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댓글 같은 거 보면 화 안냐"라는 유희열의 물음에 답한 바 있다.

당시 도끼는 "불교라서 화를 안 낸다"면서 "불심으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누가 컨트롤 비트 내려받아서 디스하면 화 안 나냐"라고 물었고, 도끼는 "저는 반격도 안 하고 남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이어 도끼의 신발을 밟으며 "이래도 화가 안 나냐"고 물었고 도끼는 "집에 또 있다 새것"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21회에서는 래퍼 도끼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도끼는 공연을 마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이에 전현무는 뒤풀이는 안 가느냐고 물었고, 도끼는 술은 안 마신다며 담배, 욕, 커피도 하지 않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힙합퍼 답지 않게 되게 삶이 모범적이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 도끼,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서 악플 대처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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