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도끼, 집 안에 현금다발 전시… 1년 수입이 5억?

입력 2015-09-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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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도끼, 집 안에 현금다발 전시… 1년 수입이 5억?

▲엠넷
래퍼 도끼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도끼의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도끼는 지난해 일리네어 레코즈의 컴필레이션 앨범 '11:11'에 수록된 곡 'We Here 2'의 가사를 통해 자신의 수입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가사에는 도끼의 수입이 "작년엔 5억 찍고 올해는 10억을 밟지"라고 설명됐고, 이후 도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돈은 거짓이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13년 도끼의 수입금액인 4억9435만원이 적혀 있었다.

▲도끼 트위터

또 지난 1월 도끼는 케이블채널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 시즌2에 출연해 자신의 돈을 자랑했다.

이날 도끼는 자신이 거주하는 여의도의 69평 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그의 집 옷방에는 다양한 종류의 신발과 옷, 귀금속들이 백화점 매장처럼 전시돼 있고 한가운데 현금다발이 전시돼 있다.

도끼는 이 돈이 5만원권 지폐 1000만원씩 열 묶음으로 총 1억원의 돈이라고 설명하며 "매달 한 뭉치씩 어머니께 드린다. 힙합계의 효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도끼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진 가운데 초호화 집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끼는 부모님의 사업 실패와 컨테이너 생활 등을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특히 도끼는 자신의 생활을 사치스럽다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 "꿈이었다. 늘 좁은 집에 살아서 집에 대해 풀지 못한 갈증이 있었다"며 "차도 어릴 때 미국 힙합 뮤지션들의 저택을 보여주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부러워했다. 꽉 찬 신발 박스, 옷을 보면서 무조건 랩을 해 저렇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호텔 못지않은 집에서 럭셔리 라이프를 사는 도끼는 "꿈에 충실한 타입이다. 그걸 이루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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