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에 하락…독일 2.71%↓

입력 2015-09-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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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4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2.71% 하락한 1만38.04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 역시 2.81% 떨어진 4523.08을 각각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2.44% 밀린 6042.9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엇갈리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이달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을 받았다.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17만3000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당초 21만5000명 증가에서 24만5000명 증가로, 6월 고용은 23만1000명 증가에서 24만5000명 증가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8월 실업률은 전월 5.3%에서 5.1%로 0.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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