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경기도와 경영업무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07-03-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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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9일 경기도청 신관 1층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리처드 웨커 은행장 등 각계의 민간전문법인 대표 18명이 참석해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업무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경기도는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도내 신규 및 재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 차원의 행정적 업무지원 뿐 아니라 세무 법무 금융 부문에서 민간 전문가 집단을 통해서 경영업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와 관련한 금융조달과 운영,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업무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외국인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외국인투자신고를 시작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자등록을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2006년도 한 해 동안 국내에 신고된 외국인투자신고는 총 3098건이며 외환은행을 통한 신고건수는 1004건으로 전체 32.4%에 해당된다. 외환은행은 외국환 및 기업금융 부문에 전문성을 보유한 은행으로 외국기업의 국내 진출 시 적절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경기도 내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외국환 전문은행의 장점을 살려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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