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둘째 임신에... 송중기 "임산부 중 제일 섹시해"

입력 2015-09-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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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박시연(사진=가족액터스 제공)
배우 박시연의 둘째 임신 소식에 과거 박시연에 대한 배우 송중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박시연은 과거 송중기와 함께 KBS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커플로 호흡을 마친 바 있다. 당시 송중기는 '연예가중계'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박시연과 문채원에 대해 언급했다.

송중기는 "문채원은 여신"이라고 말했고, 박시연에 대해서는 "내가 아는 유부녀 중 가장 섹시하다"고 극찬했다.

한편 박시연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연기 레이블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4일 “박시연이 임신 7개월 차에 접어 들었으며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소속사를 통해 “올해 가장 큰 축복을 받았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숙연해진다. 걱정도 되지만 책임감 있는 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임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1년 4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박시연은 2013년 첫 딸을 낳았고 이후 2년 만에 둘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박시연은 10일 국내 개봉을 앞둔 첫 할리우드 진출작 ‘제 7기사단’에서 안성기와 애절한 부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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