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 중국 인민은행(PBOC) 부총재가 4일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위안화 환율이 균형수준에서 대략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리는 터키 앙카라에서 이뤄졌다.
이 부총재는 “중국의 경제적 펀더멘털은 견고하고 위안화는 안정될 것”이라며 “올해 경제 성장률은 약 7%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은 여전히 대규모 무역 흑자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시장 변동성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위안화 환율이 대략 균형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락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