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제 욕댓 글 좀 지워 주세요”… 강호동 반응 ‘폭소’

입력 2015-09-04 16:26

(사진=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 방송화면 캡처)

‘신서유기’ 이수근의 악플 언급에 강호동이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4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된 ‘신서유기’에서는 중국 시안으로 떠난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게임을 완료 할 때마다 드래곤 볼을 1개씩을 주며 7개를 다 모으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그럼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내 욕 댓글을 다 지워달라”고 말하자 강호동은 “너 정도는 괜찮다. 네 옆에 있는 사람은(이수근은) 구글 움직여도 못 지운다. 구글 본사가 나서도 안된다”고 말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이수근은 “2년 간 아침에 일어나면 욕을 먹고 시작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출연한다.

‘신서유기’는 지난 6일 중국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간 촬영을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