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앞두고 하락세…WTI 0.43%↓

입력 2015-09-04 13:22

서지희 기자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국제유가가 3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 외 거래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40분 현재 전일 대비 0.43% 하락한 배럴당 46.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39% 빠진 배럴당 50.4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는 아시아 장에서 변동폭을 좁히며 상대적으로 조용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날 발표 예정된 미국의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옵션익스프레스 벤 르 브룬 애널리스트는 “원유 가격이 박스권에서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유가 #WTI #브렌트유

서지희 기자의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