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소이현 단호박 면모에 인교진 '당황', 마지막엔 애정 철철...'깨 쏟아지네'

입력 2015-09-0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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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소이현 인교진

▲'해피투게더' (출처= KBS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의 결혼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인교진, 윤민수, 주영훈, 노유민이 출연했다.

이날 소이현은 인교진과 결혼한 계기에 대해 "열여덟살부터 세뇌당했다. 서른 살 넘어서도 짝이 없으면 오빠랑 결혼하자는 말이 실제로 이뤄졌다"며 "서른이 됐는데 정말 짝이 안 생겨서 오빠가 남자로 보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인교진이 드라마 속 두 사람의 키스신에서 감독이 만류할 정도로 진심을 담아 격렬하게 했다고 밝힌 반면 소이현은 "키스신을 찍을 때 진심으로 했다는데 어땠나?"라는 질문에 "나는 일이었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소이현은 곧 "인교진은 100점 짜리 남편이다. 오빠,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넀다.

해피투게더 소이현 인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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