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눈’ 354회, 신혼집 화재 사건… 범인은 ‘번개?’

입력 2015-09-0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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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눈(사진=MBC리얼스토리눈 홈페이지)

사고 당일 양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만 19건! 그 중 가장 큰 화재사고로 기록된 부부의 집! 대체 낙뢰와 화재는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

이 상황을 직접 목격한 마을 주민에 의하면 낙뢰가 전신주를 치자마자 불꽃이 일었고 전선을 타고 신혼부부의 집으로 들어왔다는데.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전신주와 전선의 관리주체인 한국전력(이하 한전)의 일부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낙뢰는 전신주가 아닌 부부의 집을 강타했으며, 지난 20여 년 간 유사 사건으로 손해배상을 해준 전례가 전혀 없다는 한전 측의 반박!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신혼부부는 대체 이 억울함을 어디에 호소해야 할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화재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과연 ‘최초의’ 불꽃은 어디에서 시작됐을까?

늘 중고제품만을 구입해 살았던 아내는 남편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며 처음으로 새 가구를 사들여 집을 꾸미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렵게 마련한 신혼살림이 결혼사진 한 장 남지 않고 모두 불에 타버리고 만 현실이 그저 허망하기만 한데.

어떻게든 화재사고의 진실을 밝히고 그들의 집과 재산, 추억을 보상받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신혼 부부. 틈틈이 살 집을 알아보고 있긴 하지만, 형편상 갑작스러운 이사는 크나큰 부담이기만 하다. 집주인에게 상황을 말해 봐도 변하는 게 없는 건 마찬가지.

젊은 부부가 견디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시련, 그럼에도 곁을 지켜주는 서로가 있기에 오늘도 버틸 수 있다는데. 결혼 한 달 만에 거리로 내몰린 신혼부부! 부부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리얼스토리눈’은 매일 밤 9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리얼스토리눈’ 소식에 네티즌은 “‘리얼스토리눈’, 아 안타깝다”, “‘리얼스토리눈’, 세상에 이런 일이”, “‘리얼스토리눈’, 잘 해결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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