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9900원 중국식 코스요리, 게살스프ㆍ깐쇼새우ㆍ양장피ㆍ고추잡채ㆍ꽃빵까지…수타 자장면은 2000원 “위치가 궁금해”

입력 2015-09-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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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이 9900원 중국식 코스요리 맛집을 찾아간다. (뉴시스)

*‘생방송 오늘저녁’ 9900원 중국식 코스요리, 게살스프ㆍ깐쇼새우ㆍ양장피ㆍ고추잡채ㆍ꽃빵까지…수타 자장면은 2000원 “위치가 궁금해”

‘생방송 오늘저녁’이 9900원 중국식 코스요리 맛집을 찾아간다.

3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MBC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 202회에서는 ‘가격타파! 이유있는 맛집’ 코너를 통해 ‘중식 코스요리가 단돈 9900원’ 편이 전파를 탄다.

단돈 1만원을 들고 중국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1만원짜리 한 장 달랑 들고 ‘생방송 오늘저녁’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경기 안산의 한 중국집이다. 가게 안에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찬 손님들이 맛있게 먹고 있는 음식을 보니 중국집 대표 메뉴인 자장면과 짬뽕이 아닌 게살스프, 깐쇼새우, 양장피, 고추잡채, 꽃빵 등 고가의 요리들이다. 놀랍게도 이 모든 요리를 맛보는 코스의 가격이 단돈 9900원이다. 주문하는 즉시 코스별로 착착 맛깔난 요리가 완성돼 손님 상 앞에 차려진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매주 월요일엔 사장이 직접 면을 쳐 뽑아낸 쫄깃한 수타 자장면이 단돈 2000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손님에게 퍼주기만 할 뿐 사장에겐 남는 게 거의 없어 보이는 장사 같다. 그 가격의 비밀이 궁금했던 제작진은 눈 부릅뜨고 지켜본 결과 식재료판매를 하는 지인을 통해 약 30% 가량 원가 절감된 재료를 들여와 요리의 단가를 낮추는 것이 첫 번째 가격 비법이었다. 매장을 24시간 운영해 주변 상가가 모두 문 닫은 시간대를 공략, 수익을 보충하는 것이 두 번째 가격 비법이다.

9900원만 내면 중국식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소문난 맛집의 가격 비밀을 ‘생방송 오늘저녁’이 파헤쳐봤다.

한편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일 저녁 6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생방송 오늘저녁’ 9900원 중국식 코스요리, 게살스프ㆍ깐쇼새우ㆍ양장피ㆍ고추잡채ㆍ꽃빵까지…수타 자장면은 2000원 “위치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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