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tvN 개국, tvN과 다른 점 무엇? ‘3050’ 타켓으로 연령층 UP!

입력 2015-09-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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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vN(사진=OtvN 홈페이지)

O tvN 개국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 tvN 개국 기념 기자간담회에는 이덕재 CJ E&M 방송콘텐츠부문 대표와 이명한 O tvN 본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명한 본부장은 “O tvN은 tvN 브랜드가 세분화 돼 조금 더 뻗어나가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tvN이라는 브랜드 2040 타켓, O tvN은 3050으로 타켓 대상의 나이를 높였다”며 “콘텐츠의 재미나 요소들이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기에 이렇게 O tvN을 기획하게 됐다” O tvN의 개국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덕재 대표는 “tvN은 젊은 층이 좋아할만한 경쾌하고 발랄한 관심사를 다뤘다. 이번 OtvN은 조금 더 높은 연령대를 겨냥한다”며 “그래서 삶속에서 잊고 있는 가치를 연륜이 있는 연령층에게 선사한다. 특히 인문학적인 부분이나 심리학, 철학적 부분을 예능화해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0일 개국을 앞두고 있는 ‘O tvN’은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 지식 토크쇼 ‘비밀 독서단’, 남자들을 위한 생활을 기술을 전하는 ‘쓸모있는 남자들’, 경제이슈를 점치는 ‘제다이의 기사들’ 등 O tvN 만의 독자적인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O tvN 개국 소식에 네티즌은 “O tvN 개국, 기대된다”, “O tvN 개국, 괜찮네요”, “O tvN 개국, 오호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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