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외부회계 감사 완료율이 15%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9,141개 단지 중 2,245개 단지(24.6%)만 외부회계감사 진행됐다.
이중 1,459개 단지(15.9%)만 회계감사 완료, 786개 단지(8.5%)는 계약 준비 중인 상황이다.
또한 아직 6,708개 단지(73.4%)는 외부감사인과 회계감사 계약조차 추진 못했다.
이에 이 의원은 "2013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리 부실 문제 확대 이후 올해부터 3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관리자는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매년 1회 이상 회계 감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며 의무 공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회계감사 진행 단지는 25% 수준에 불과해 시한에 쫓긴 부실 감사가 우려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