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채널라떼’에 고화질 영화 무료 감상 서비스

입력 2007-03-08 10:20

LG파워콤은 엑스피드 홈페이지(www.xpeed.com)에 DVD급 고화질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피드 홈페이지 회원으로 등록한 엑스피드 가입자는 누구나 엑스피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있는 ‘채널라떼’에 접속해 고화질의 개봉영화 흥행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LG파워콤은 다운로드 방식과 스트리밍 방식 두가지 모두를 채택하고, 5.1채널의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해 고객들이

영화관의 감동 그대로를 즐기면서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의 속도와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VOD서비스가 대부분 인터넷 익스플로러 환경에서 서비스해 안정적인 감상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나 LG파워콤의 무료 영화감상 서비스는 전용플레이어인 XPEED Player로 서비스해 끊김없고 안정적인 동영상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채널라떼를 통해 제공되는 무료영화는 현재 웰컴 투 동막골, 가문의 위기, 알렉산더, 이프온리 등 20편이며, 향후에는 최근 국내에서 개봉된 흥행작을 중심으로 3개월내 50편까지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신규 영화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파워콤은 지난해 하반기 HD급의 고화질 인코딩 방식을 적용해 최신영화 예고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체험관을 국내 최초로 개설한 바 있으며, 이를 확대 개편하여 PC기반의 고화질 VOD 서비스인 ‘채널라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