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다리 못 움직인다던 김민경, 휠체어에서 ‘벌떡’ 또 거짓말 들통

입력 2015-09-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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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경 (출처=MBC ‘이브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

‘이브의 사랑’ 김민경의 거짓말이 또 들통났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다리를 움직일 수 없다던 강세나(김민경 분)가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거짓말이 들통 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강민(이동하 분)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진현아(진서연 분)의 곁에서 술을 마시다가 취했다. 이에 구강모(이재황 분)는 술에 취한 구강민을 이끌고 집으로 왔다.

집에 온 구강민은 술에 취해 진현아를 찾았고, 그 모습을 본 강세나는 화를 내며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섰다. 말을 못하고 다리를 움직일 수 없다고 연기를 해왔던 강세나의 거짓말은 들통이 났고, 이 모습에 구강민은 “식구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이냐”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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