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역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상담받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산업개발 )
금융결제원은 지난 2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갈매역 아이파크’ 아파트 청약결과 1134가구 모집에 2422명이 몰리면서 평균 2.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갈매역 아이파크’는 총 7개 주택형으로 이중 5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한 전용면적 84D㎡와 84E㎡ 총 50가구는 2순위로 넘어가게 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면적 110㎡으로 3가구 모집에 101명이 몰려 33.67대 1 경쟁률을 보였다. 테라스하우스형으로 지어지는 전용면적 84T㎡도 2가구 모집에 57명이 청약신청을 하는 등 특화설계로 공급되는 주택형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면적 84A㎡도 781가구 모집에 1630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전용면적 84C㎡와 84B㎡도 각각 3.93대 1,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마감됐다.
한편 갈매역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7~20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196가구로 이뤄졌다. 경춘선 갈매역이 단지 앞에 위치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계약은 15일~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