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자이언티·황치열·전진·임창정 등장, 옹졸한 남자 특집?...사실은 '반전'

입력 2015-09-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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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자이언티·황치열·전진·임창정

▲'라디오 스타' (출처= MBC 방송 캡처)

'라디오 스타'에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한다.

2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가수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해 4인 4색 남성미에 입담을 자랑한다.

이날 특집은 다름아닌 '남자다잉~ 못 먹어도 고!'. 윤종신은 "오늘 나오신 분들이 남자 중의 남자들이십니다"라고 네 남자를 소개했고, 소개와 함께 등장한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은 상남자 냄새 폴폴 풍기는 입장과 인사로 단숨에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황치열은 배우 심형탁 못지않은 검소한 생활습관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별명이 황크루지. 겨울에 5만 원짜리 패딩 한 벌로 버틴다고"라는 윤종신의 말에 "작년 11월에 사서 (올해) 4월 달까지 입었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4인4색 상남자들의 대화와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다들 옹졸해~"라며 뜻밖의 반전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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