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용팔이' 보기만 해도 설레는 로맨스, 주원·김태희 애정 '쑥쑥'..."이 남자 잃을까 두려워"

입력 2015-09-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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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용팔이

▲수목드라마 '용팔이' (출처= SBS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용팔이' 김태희와 주원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9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과 김태현(주원)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은 아침을 맞이하며 "드디어 아침이다. 마침내 난 자유를 얻었다. 하지만 두렵다. 이 남자를 잃을까봐"라며 태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등장한 김태현은 여진을 위해 오믈렛을 준비했다.

태현은 포크가 무겁다는 여진에게 "그래서 먹여줘?"라며 "까딱 하면 넘어갈 뻔 했네. 이거 팔 운동이야. 직접 먹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식사 후 함께 걷기 운동을 하다 껴안는 등 애정을 키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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