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설아(30) 조현민(35)이 3년 6개월 동안 비밀 연애를 할 수 있었던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설아 조현민은 오는 10월 25일 정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웨딩컨벤션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운데(이투데이 단독), 최설아가 비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정황이 포착됐다.
우선, 최설아 조현민은 MBC 개그맨 선후배 사이다. 누구보다도 자유롭게 지내기 때문에 최설아 조현민,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특히, 최설아 조현민은 지난 2012년 '웃고 또 웃고'의 한 코너인 '나는 하수다'에 동반출연했다. 개그 코너를 짜야하기 때문에 서로 자주 만날 수 밖에 없었다.
또 다른 이유는 개그맨 선후배였기 때문에 동료 선후배에게 밝히기 힘들었던 것이다. 개그맨 사이에서 선후배는 엄격하다. 같은 방송국의 경우에는 더하다. 그런 이유 때문에 최설아는 조현민과 사귄다는 사실을 밖으로 꺼낼 수 없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두 사람은 비밀 데이트를 즐겨왔다.
누리꾼들은 "3년 6개월 동안 비밀 연애가 가능했던 것은 두사람이 유명하지 않아서다", "조현민 최설아 커플 잘 어울려요", "조현민 최설아가 서로 배려했기 때문에 들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최설아 조현민이 비밀리에 데이트 했는데, 기자가 취재하기 쉽지 않았겠다", "최설아, 누군지 봤는데 미녀 개그우먼이었군", "최설아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현민 최설아는 결혼 직후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신접 살림을 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