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조현영, 박두식에 타박 "키스 더럽게 못하더만"

입력 2015-09-02 08:40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출처=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조현영이 박두식에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8회에서 조현영(조현영 분)은 박두식(박두식 분)을 타박했다.

앞서 취중키스를 나눈 두사람은 이후, 박두식이 현영에게 만남을 제의해 한 까페에서 만났다.

현영은 "분위기 보니 사귀잔 소리 할 것 같은데 어떻게 거절하지"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두식은 "우리 어제 있었던 일.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라며 "넌 그동안 날 좋아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난 여자를 만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빈정상한 현영은 "오빠 내 취향 아니다. 실수였다고 실수. 나야말로 없던 일로 하자고 할 참이었다"라며 "술김에 노가리 씹은 셈 친다. 뻣뻣하게 키스도 더럽게 못하더만"이라고 막말을 던졌다.

이후 티격태격한 모습 후에 박두식과 조현영은 술에 취한 채 함께 동침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에 누리꾼들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조현영 통쾌한 한 방",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조현영 박두식 실제로도 잘 어울릴 듯", "왠지 공감되는 내용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