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입력 2015-09-02 08:37수정 2015-09-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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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령인구급감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학구조개혁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체 163개 4년제 대학 중 서울여대를 비롯한 34개교가 A등급에 선정됐다. A등급에 선정되면 대학 자율로 정원을 감축할 수 있으며, B등급 이하의 대학은 사실상 강제적인 정원감축을 권고받는다. D~E등급을 받은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며,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도 일부 또는 전면 제한된다.

앞서 서울여대는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2주기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대학특성화사업(CK-Ⅱ) 5개 사업단 선정,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 선정, 대학 최초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수상, 정보보호특성화지원대학 선정 등 주요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됐다.

전혜정 총장은 “6년간 ACE사업을 진행하면서 우리 대학의 교육과정이 질적으로 크게 향상됐다”며 “이번 평가는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성취한 것과 더불어 교직원 일동이 협력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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