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도박처럼…" 과거 발언 '눈길'

입력 2015-09-02 08:11수정 2015-09-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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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출처=김선형 SNS)

김선형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이 불법 도박 정황이 포착돼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재치있는 입담이 눈길을 사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 7일 열린 2013-210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선형은 '도박'이란 단어를 언급해 눈길을 샀다.

그는 이날 2013~2014시즌과 2014~2015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뜨거운 질문 세례를 받았다.

김선형은 "김선형에게 걸 그룹이란"이라는 질문에 "걸그룹은 도박"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처음에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끊지 못하는 것이 도박과 닮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내년 열리는 아시안게임 때 필리핀과 중국의 숙소를 어디에 배정하는 게 좋겠냐"라는 말에 "울릉도 정도가 좋겠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당시 김선형은 걸 그룹 '쉬즈'의 리더 진아와 공개 열애 중이었다.

한편 국가대표 농구 선수 김선형은 불법 스포츠토토에 참여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소환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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