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손이 발이 되게 빌던 김민경, 내쫓긴 분에 못이겨 애꿎은 팔만...김영훈, 의심 넘길까

입력 2015-09-02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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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출처=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이정길에게 결국 쫓겨난다.

2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78회에서는 세나(김민경 분)의 횡령 사실에 구인수(이정길 분)가 대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날 세나는 공금횡령 의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감사팀 직원에게 뇌물을 전달했지만 이같은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위기를 맞이했다.

공개된 예고에서 구인수는 세나의 횡령 사실을 알고 격분하며 세나를 내쫓는다. 세나는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지만 구인수는 더 이상 봐주지 않는 모습이다.

결국 세나는 휠체어를 끌고 집을 나선다. 실어증과 마비 증상을 연기하고 있는 세나는 쫓겨났나는 사실에 분노하며 제 손으로 휠체어를 거칠게 끌고 걸어나와 두 팔을 마구 흔들어대더니 "당신들이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다고 그래? 이 집에서 절대로 못 나가"라고 화를 냈다.

이후 세나는 문현수(김영훈 분)와 술을 마시며 "도대체 어떤 자식이 동영상을 촬영한거야. 어떤 자식이"라며 분을 이기지 못하고, 현수는 "그러게 말이야, 도대체 누가 우리 자기를 방해하는 거야"라고 거든다. 세나는 자신이 도움을 요청했던 현수가 동영상을 찍은 건 아닌지 의심한다.

▲'이브의 사랑'(출처=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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